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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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김 요리의 묘미는 직접 골랐다면 주문하지 않았을 음식을 만나는 데 있다. Fuan의 메뉴에는 여덟 가지·아홉 가지·열 가지 구성이 실려 있다. 한 방문객은 여덟 가지 구성을 골라 평소라면 주문하지 않았을 법한 요리까지 맛보는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한다. 아홉 가지 구성은 전채, 회, 튀김, 초무침, 후식에 밥과 국, 절임 반찬이 이어지는 차림이다. 여덟 가지에는 모둠 전채가 포함되고, 열 가지는 아홉 가지 구성에 찜 요리를 더한 것으로 소개된다. 가짓수뿐 아니라 식사의 흐름과 한 가지를 더 즐기고 싶은지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저녁에 코스 요리를 즐긴 방문객들은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담음새와 그릇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한다. 또 다른 방문객이 특히 마음에 들어 한 음식은 반딧불오징어다. 먹기 전에는 조금 망설였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즐겼다고 한다. 맡김 요리에서 뜻밖의 음식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 저녁에 잘 어울린다. 제철 생선을 맛보고 싶다면 갯장어회무침도 선택지다. 매실 과육을 곁들여 여름 교토다운 한 접시를 맛봤다는 후기가 있다. 음식과 함께 마실 음료로 맥주와 주류도 고를 수 있다.
점심에는 정식이나 덮밥을 먹으러 갈 수도 있다. 일일 정식을 먹은 방문객은 가자미조림과 토란·유부 조림, 밥의 양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다른 방문객은 참치 덮밥을 주문했다. 생선을 중심으로 한 점심을 찾는 날에도 저녁 맡김 요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점심 영업은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저녁 영업은 17시부터 22시까지다. 일요일은 쉰다.







